산행/충청도

산행/충청도
2024. 8. 6.
수주팔봉
2024년 8월 3일 토요일,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충주 달천은 ‘달고 청정한’ 사연을 지녔다. 속리산에서 발원한 물은 괴산에서 청천, 괴강으로 불리다가 충주 남쪽을 가르며 달래강, 달천으로 이름을 바꾼다. 달천은 수달이 살아 ‘달강(獺江)’, 물맛이 달아 ‘감천(甘川)’이라고도 했다. 살미면과 대소원면 사이, 물 맑은 달천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가 수주팔봉이다. 두룽산에서 뻗은 수주팔봉 줄기는 칼바위까지 그늘을 드리우며 이어진다. 멀리서 보면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 깎아지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은 모양새다. 봉우리는 수주팔봉이 유래한 수주마을과 팔봉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싼다. 갈라진 암벽 사이로 쏟아지는 칼바위폭포가 수주팔봉의 대표 경관이 됐고, 팔봉마을 앞 자갈밭은 ‘차박’ 캠핑 명소로 소문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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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14.
도락산
2024년 7월 13일 토요일,충청북도 단양군도락산(道樂山)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높이는 964m의 산이다.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산의 이름은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선암.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 8경의 4경이 인접해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여기서 정상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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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13.
비로봉
2024년 6월 12일 수요일,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인동덩굴 (Golden-and-silver honeysuckle).▼도솔암.▼청미래덩굴 ( East Asian greenbrier).▼비로봉 정상: 아무리 찿아보아도 정상석 이나 정상 표지는 보이지 않는다.▼길이 안보여 막산을 타고내려간다.▼태조암.▼탱자나무 ( Trifoliate Orange, Hardy Orange ).▼무량사.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萬壽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된 사찰.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서 여러 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쳤으나 자세한 연대는 전하지 않는다.다만, 신라 말기의 고승 무염(無染)이 일시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중창하였으며, 김시습(金時習)이 이 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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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25.
농다리 (미르숲길)
2024년 5월 25일 토요일,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구산동리.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옛 돌다리이다. 천년이 넘은 다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이다. 생김새가 특이하다. 오늘날에도 다리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농다리를 통해 미호강을 건널 수 있다.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의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농교(籠橋)라고 불렀으나 2013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 개양귀비▼ 으아리.▼ 고들빼기 (Sonchus-Leaf crepidiastrum).▼ 하늘다리.▼ 미르309 출렁다리.▼ 농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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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9.
만뢰산
2024년 5월 19일 토요일,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와 진천읍 연곡리 경계에 있는 산. [명칭유래] 만뢰산(萬賴山)[611.7m]은 만노산(萬弩山)·금노산(今奴山)·금노산(今弩山)·금물노산(今勿奴山)으로도 불리는데, 고구려시대의 지명을 따서 그대로 붙인 이름이라고 전해 온다. 본래 고구려 땅이었던 진천 지역이 신라 땅이 된 뒤 김유신(金庾信)의 아버지 김서현(金舒玄)이 만노태수로 부임하였는데 북으로 고구려, 서쪽으로 백제군과 대치하면서도 군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군민들이 평화롭게 지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덕성산(德城山)[519m]의 한 지맥이 서운산(瑞雲山)[547m]을 이루고, 다시 엽둔재[葉屯峙][344m]를 넘어 남방으로 뻗치어서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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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7.
천태산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서 천태산이 소재해 있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천태산을 ‘지륵산’이라 불렀으며, 고려시대 공민왕이 천태산 영국사에서 홍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설화도 전한다. 천태산에 ‘양산팔경’의 대부분이 자리해 있을 정도로 산세가 아름답기에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천태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밧줄을 타고 오르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용감한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산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天台山)에 있는 삼국시대 승려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천태산은 지륵산(智勒山) 또는 천주산(天柱山)이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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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1.
영인산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관련항목 보기 북쪽 영인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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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0.
종댕이길
2024년 3월 9일 토요일, 충청북도 충주시 정선 정씨의 집성촌이자 시조를 모신 사당이 있는 심항산은 [종당산], [종댕이산]이라 불렸다. 충주댐 건설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으나 2013년 총 8.5km의 [종댕이길] 이라는 탐방로를 개통했다. 마즈막재 주차장에서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생태 연못이 종댕이길의 시작점이다. 길의 오른 편에서는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고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좁은 길이 이어진다. 길을 따라 팔각정, 출렁다리, 육각정과 같은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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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
연암산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충청남도 아산시 연암산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연암산 봉수대가 나오며 "남쪽으로 천안군 대학산(大鶴山) 봉수, 북쪽으로 직산현의 망해산(望海山) 봉수와 응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아산」에 동암(銅岩) 북쪽, 미륵산 서쪽에 ‘연암산’이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에 음봉면 중앙에 연암산(燕巖山)이 한자를 달리해 표기되어 있다. 봉수대가 있으므로 ‘봉우재’ 또는 ‘봉오똑’이라고도 한다. 연암산의 서봉 정상 바로 아래에 제비집 모양의 바위가 있어 ‘연암’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충청남도 아산시 연암산의 높이는 293m이며, 산 정상은 2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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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8.
부용산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관련항목 보기·생극면 생리·금왕읍 육령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 500m 이상의 정상부는 준엄한 경사를 이루는 산지이나 대체로 저지대는 완만하다. 부용산의 정상 서쪽에 발달한 주능선 사면의 표고 25m 이상의 저지대와 계곡 일대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발달해 있고, 남동쪽으로 발달된 주능선 표고 400~500m의 양쪽 사면에는 굴참나무 군락이 있다. 동사면의 물은 북동쪽으로 흘러 요도천이 되고 남사면의 물은 음성천이 되며, 서사면의 물은 오생리천이 되어 서류하여 신양리 앞에서 응천 등으로 유입되어 남한강으로 각각 흘러들고 있다. 남쪽에는 사정리의 사정이고개가 있다. 남사면의 용대골과 황새골의 계곡수가 무극저수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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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6.
영인산
2024년 2월 3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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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8.
고용산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충청남도 아산시의 고용산은 초목은 없고 큰 돌만 많이 쌓여 있는 산봉우리가 들 가운데 솟아 있다고 하여 ‘고용산’이라 불리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고용산(高勇山)은 현 북쪽 12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1872年地方地圖)』「아산」에 이북면 동쪽에 ‘고용산’이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영인면 신봉리와 금성리 사이에 ‘고용산(高聳山)’처럼 한자를 달리하여 기록되어 있다. 고용산의 ‘용’의 한자 표기는 문헌에 따라 勇, 聳 혹은 龍으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돌성이 있어서 쇠성 또는 금성이란 다른 이름이 생겼다. 또 고령산은 고름산이나 고용산의 방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의 고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