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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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 7.
천태산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서 천태산이 소재해 있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천태산을 ‘지륵산’이라 불렀으며, 고려시대 공민왕이 천태산 영국사에서 홍건적의 난을 피했다는 설화도 전한다. 천태산에 ‘양산팔경’의 대부분이 자리해 있을 정도로 산세가 아름답기에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천태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밧줄을 타고 오르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용감한 등산객들이 좋아하는 산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天台山)에 있는 삼국시대 승려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法住寺)의 말사이다. 천태산은 지륵산(智勒山) 또는 천주산(天柱山)이라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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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1.
영인산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관련항목 보기 북쪽 영인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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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10.
종댕이길
2024년 3월 9일 토요일, 충청북도 충주시 정선 정씨의 집성촌이자 시조를 모신 사당이 있는 심항산은 [종당산], [종댕이산]이라 불렸다. 충주댐 건설 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으나 2013년 총 8.5km의 [종댕이길] 이라는 탐방로를 개통했다. 마즈막재 주차장에서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생태 연못이 종댕이길의 시작점이다. 길의 오른 편에서는 충주호를 바라볼 수 있고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진 좁은 길이 이어진다. 길을 따라 팔각정, 출렁다리, 육각정과 같은 명소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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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
연암산
2024년 3월 2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충청남도 아산시 연암산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연암산 봉수대가 나오며 "남쪽으로 천안군 대학산(大鶴山) 봉수, 북쪽으로 직산현의 망해산(望海山) 봉수와 응한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아산」에 동암(銅岩) 북쪽, 미륵산 서쪽에 ‘연암산’이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에 음봉면 중앙에 연암산(燕巖山)이 한자를 달리해 표기되어 있다. 봉수대가 있으므로 ‘봉우재’ 또는 ‘봉오똑’이라고도 한다. 연암산의 서봉 정상 바로 아래에 제비집 모양의 바위가 있어 ‘연암’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충청남도 아산시 연암산의 높이는 293m이며, 산 정상은 2개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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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8.
부용산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사정리관련항목 보기·생극면 생리·금왕읍 육령리에 걸쳐 있는 산. 해발 500m 이상의 정상부는 준엄한 경사를 이루는 산지이나 대체로 저지대는 완만하다. 부용산의 정상 서쪽에 발달한 주능선 사면의 표고 25m 이상의 저지대와 계곡 일대에는 신갈나무 군락이 발달해 있고, 남동쪽으로 발달된 주능선 표고 400~500m의 양쪽 사면에는 굴참나무 군락이 있다. 동사면의 물은 북동쪽으로 흘러 요도천이 되고 남사면의 물은 음성천이 되며, 서사면의 물은 오생리천이 되어 서류하여 신양리 앞에서 응천 등으로 유입되어 남한강으로 각각 흘러들고 있다. 남쪽에는 사정리의 사정이고개가 있다. 남사면의 용대골과 황새골의 계곡수가 무극저수지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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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6.
영인산
2024년 2월 3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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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8.
고용산
2024년 1월 27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충청남도 아산시의 고용산은 초목은 없고 큰 돌만 많이 쌓여 있는 산봉우리가 들 가운데 솟아 있다고 하여 ‘고용산’이라 불리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고용산(高勇山)은 현 북쪽 12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1872年地方地圖)』「아산」에 이북면 동쪽에 ‘고용산’이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영인면 신봉리와 금성리 사이에 ‘고용산(高聳山)’처럼 한자를 달리하여 기록되어 있다. 고용산의 ‘용’의 한자 표기는 문헌에 따라 勇, 聳 혹은 龍으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돌성이 있어서 쇠성 또는 금성이란 다른 이름이 생겼다. 또 고령산은 고름산이나 고용산의 방언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의 고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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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9.
말목산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충천북도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 말목산은 충주호를 끼고 위치한 조그마한 산으로 많은 암봉들이 운집해있고 충주호 전망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말목산은 마항산(馬項山)이라고도 부르는데 산의 형세가 말의 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단양나루터를 지나온 남한강의 물길이 충주호의 절경인 구담, 옥순봉을 향한 그들머리 적성면을 감돌아 드는 곳에 까마득 단애를 내린 산이 말목산이다. 강물을 사이에 두고 솟아있는 제비봉의 멋진 바위능선, 소나무와 화강암이 어우러진 빼어난 산세 등은 쌍둥이를 보는 듯 하다. 제비봉 자락 두항리에서 태어난 여인 두향과, 단양군수이던 퇴계 이황의 짧은 사랑이며 10여년간의 수절생활. 퇴계선생이 타계하자 애절한 유서를 남기고 26세의 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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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20.
고용산
2023년 8월 19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와 신봉리.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성내리와 신봉리의 경계에 있는 산. 충청남도 아산시의 고용산은 초목은 없고 큰 돌만 많이 쌓여 있는 산봉우리가 들 가운데 솟아 있다고 하여 ‘고용산’이라 불리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고용산(高勇山)은 현 북쪽 12리에 있다."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1872年地方地圖)』「아산」에 이북면 동쪽에 ‘고용산’이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영인면 신봉리와 금성리 사이에 ‘고용산(高聳山)’처럼 한자를 달리하여 기록되어 있다. 고용산의 ‘용’의 한자 표기는 문헌에 따라 勇, 聳 혹은 龍으로 달리 표기하고 있다. 돌성이 있어서 쇠성 또는 금성이란 다른 이름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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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4.
포암산
2023년 6월 3일 토요일, 충청북도 충주시 미륵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관음리 포암산은 충북 충주 미륵리와 경북 문경 관음리를 잇는 옛 고개인 하늘재 북쪽 능선상에 서 있는 수려한 암봉입니다. 옛날부터 이 산을 베바우산 이라고 불렀는데 문경 관음리에서 바라본 포함산 중턱 넓적한 바위의 전경이 마치 큰 베를 펼쳐 놓은 듯하다하여 그러하며 마골산 혹은,계립산이라는 기록도 보이나 현재는 베바우산의 한자(漢字)말인 포암산(布岩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포암산 정상은 남북으로 960여m 높이의 두 봉우리가 솟아있는 쌍봉입니다. 충북쪽 송계계곡에서는 쌍봉의 형상이 뚜렷이 보이며 포암산이란 명칭보다는 쌍봉,낙타봉이란 이름이 더 어울려 보입니다. ▼붓꽃 (Iris sanguinea) ▼골등골나물 (Lindley’s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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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5.
만수산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충청남도 보령군 외산면 만수리 만수산(萬壽山 575.4m)은 산으로 들어서는 길목에 유명한 무량사가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역사탐방 교육을 겸한 가족 산행에 좋다. 산세가 부드러운데다 코스가 짧아 어렵지 않은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주능선을 경계로 서쪽은 보령시 성주면, 동쪽은 부여군 외산면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성주면 성주리에는 성주산 자연휴양림이, 동쪽 외산면 삼산리에는 만수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등산로도 외산면 만수리 무량사 방면만 제외하고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하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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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1.
박달산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박달산은 독립된 봉우리로 어디에서 보나 그 덩치가 심상치 않다. 보기에도 육산으로 생겼고 산에 들어보면 아직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밀림을 연상케 할 정도로 우거져 자연생태계의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죽어가고 썩어가는 적자생존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산이다. 산으로 가는 길은 당연히 느릅재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느릅재는 해발 296m로 괴산에서 충주로 가는 19번 국도의 장연면과 감물면이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느릅재로 가는 길은 직행이나 시내버스 등이 정차하지 않거나 운행되지 않음으로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은(대)난초 (Erect cephalanthera) ▼ 아파치님이 찍어 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