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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전라도
2024. 10. 6.
용궐산
2024년 10월 5일 토요일,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 어치리에 있는 산. 산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있다. 용같이 우뚝 솟아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섬진강]이 흐르고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
산행/충청도
2024. 8. 15.
부소담악
2024년 8월 14일 수요일,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
여행 그리고 풍경/Wild flower
2024. 8. 13.
나팔꽃 (Lobedleaf pharbitis)
2024년 8월 10일 토요일,학명: Ipomoea nil (L.) Roth
여행 그리고 풍경/Wild flower
2024. 8. 13.
무궁화 (Mugunghwa)
2024년 8월 10일 토요일, 학명: Hibiscus syriacus L.
여행 그리고 풍경/Wild flower
2024. 8. 13.
더덕꽃 (Deodeok (Lance Asiabell)
2024년 8월 10일 토요일,학명: Codonopsis lanceolata (Siebold & Zucc.) Benth. & Hook.f. ex Trautv.
산행/경기도
2024. 8. 11.
어비산둘레길
2024년 8월 10일 토요일,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걸쳐 있는 산. 어비산(漁飛山)은 어비계곡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어비계곡(漁飛溪谷)은 1978~1980년 사이에 산악회원들이 계곡에서 물고기가 뛰어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어비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여 신문에 기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예부터 홍수 때 물고기가 산을 뛰어넘는다고 하여 ‘어비산’이라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옛날에 신선이 한강에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설악면으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쉬고 있었는데, 망태 속에 담겨 있던 고기가 갑자기 뛰어오르면서 유명산 뒤쪽 산에 날아가 떨어졌다고 하여 ‘어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
산행/충청도
2024. 8. 6.
수주팔봉
2024년 8월 3일 토요일,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충주 달천은 ‘달고 청정한’ 사연을 지녔다. 속리산에서 발원한 물은 괴산에서 청천, 괴강으로 불리다가 충주 남쪽을 가르며 달래강, 달천으로 이름을 바꾼다. 달천은 수달이 살아 ‘달강(獺江)’, 물맛이 달아 ‘감천(甘川)’이라고도 했다. 살미면과 대소원면 사이, 물 맑은 달천에 솟은 수려한 봉우리가 수주팔봉이다. 두룽산에서 뻗은 수주팔봉 줄기는 칼바위까지 그늘을 드리우며 이어진다. 멀리서 보면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 등 깎아지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은 모양새다. 봉우리는 수주팔봉이 유래한 수주마을과 팔봉마을을 병풍처럼 에워싼다. 갈라진 암벽 사이로 쏟아지는 칼바위폭포가 수주팔봉의 대표 경관이 됐고, 팔봉마을 앞 자갈밭은 ‘차박’ 캠핑 명소로 소문났..
산행/충청도
2024. 7. 14.
도락산
2024년 7월 13일 토요일,충청북도 단양군도락산(道樂山)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높이는 964m의 산이다.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산의 이름은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선암.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 8경의 4경이 인접해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여기서 정상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하산한다.
산행/강원도
2024. 7. 7.
응봉산
2024년 7월 6일 토요일,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하동읍 진별리 경계를 이루는 응봉산(鷹峰山·1,013m)은 백두대간 상의 함백산(1,573m)을 모산으로 하는 산이다. 함백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백운산(1,426m)과 두리봉(1,466m)을 지나 질운산(1,172m)과 예미산(989m)으로 이어진 다음, 잠시 수라리재(530m)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솟아오르며 망경대산(1,088m)을 들어올린다. 망경대산을 들어올린 이 산릉이 약 6km 더 나아가 펑퍼짐한 봉우리를 빚어놓은 산이 바로 응봉산이다. 응봉산에서 계속 서진하는 산릉은 약 5km 거리에서 계족산(890m)을 들어올린 다음, 마지막 여맥을 남한강에 가라앉힌다. ▼연하폭포.연하폭포(蓮下瀑布)는 ..
산행/충청도
2024. 6. 13.
비로봉
2024년 6월 12일 수요일,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인동덩굴 (Golden-and-silver honeysuckle).▼도솔암.▼청미래덩굴 ( East Asian greenbrier).▼비로봉 정상: 아무리 찿아보아도 정상석 이나 정상 표지는 보이지 않는다.▼길이 안보여 막산을 타고내려간다.▼태조암.▼탱자나무 ( Trifoliate Orange, Hardy Orange ).▼무량사.충청남도 부여군 외산면 만수산(萬壽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된 사찰.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로서 여러 차례의 중건, 중수를 거쳤으나 자세한 연대는 전하지 않는다.다만, 신라 말기의 고승 무염(無染)이 일시 머물렀고, 고려시대에 크게 중창하였으며, 김시습(金時習)이 이 절에서 ..
여행 그리고 풍경/Wild flower
2024. 6. 9.
기린초 (Orange stonecrop)
2024년 6월 8일 토요일, 학명: Phedimus aizoon (L.) 't Hart var. floribundus H.Ohba.
산행/경상도
2024. 6. 9.
주왕산
2024년 6월 8일 토요일경상북도 청송군, 영덕군.경상북도 청송군, 영덕군에 있는 산. 높이는 해발 721m.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악기의 주왕산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다고 한다. 이후 호수 바닥에 퇴적물이 쌓이면서 육화되었는데 약 7천만년전 이 퇴적암층을 뚫고 엄청난 규모의 화산 분화가 있으면서 뜨거운 화산재가 대량으로 쌓이고 이 화산재 주변에 용암이 응집하면서 거대한 암벽이 형성된 것이다. 이러한 화산폭발은 최소 9차례 이상 있었다고 하며 이후 침식과 풍화를 거쳐 오늘날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주왕산에 폭포가 많은 이유는 주왕산의 하천 기반을 이루는 암석이 풍화와 침식에 대한 저항이 매우 강한 안산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대로 침식이 되지 않아 주행이 복잡해지고 협곡은 깊어지면서 결국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