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0일 토요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걸쳐 있는 산. 어비산(漁飛山)은 어비계곡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어비계곡(漁飛溪谷)은 1978~1980년 사이에 산악회원들이 계곡에서 물고기가 뛰어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어비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여 신문에 기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예부터 홍수 때 물고기가 산을 뛰어넘는다고 하여 ‘어비산’이라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옛날에 신선이 한강에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설악면으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쉬고 있었는데, 망태 속에 담겨 있던 고기가 갑자기 뛰어오르면서 유명산 뒤쪽 산에 날아가 떨어졌다고 하여 ‘어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어비산의 서쪽으로는 소구니산·유명산, 동쪽으로는 용문산과 이어진다. 어비산 주변에는 2개의 유명한 계곡이 위치한다. 첫 번째는 어비산과 유명산 사이로 흘러나오는 가평팔경의 하나인 제8경 유명농계이고, 두 번째는 어비산의 동쪽에서부터 흘러 북쪽으로 지나가는 어비계곡이다. 어비산에서 어비계곡까지는 사면이 급하지만, 산림이 울창하고 산천어·메기·송어 등의 물고기들이 서식한다. 어비계곡과 유명계곡은 어비1교에서 합류하여 사기막천을 이룬다. 어비산의 해발고도는 829m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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