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산행/경기도
2021. 3. 1.
노성산(노승산)
2021년 2월 28일 일요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노성산.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안성시 일죽면에 걸쳐 있는 노성산 7부 능선에 솟은 바위를 노성산 말머리바위라고 부른다. 옛날 노성산, 마국산, 설성산 사이에 나타난 용맹한 한 마리의 말을 차지하기 위해 각 산에 주둔하던 장수들이 싸움을 벌이게 되어 이기는 순서대로 말의 머리, 몸통, 꼬리를 차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 싸움의 결과 노성산 장수가 머리를 차지했으며 마국산 장수는 몸통, 설성산 장수는 꼬리를 차지했고, 그 이후로 노성산에 말머리바위가 남겨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노성산 말머리바위는 이천의 8경으로 불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말의 머리 형상을 닮은 이 바위 이외에도 병풍바위, 굴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다. 노성산 산행은 2시간 정도면..
여행 그리고 풍경/Wild flower
2020. 9. 7.
새팥
2020년 9월 5일, 이천시 장호원읍 백족산에서. 새팥 [비추천명 : 돌팥], 학명: Vigna angularis var. nipponensis (Ohwi) Ohwi & H.Ohashi, 분류군: 콩과 (Leguminosae), 일어: ヤブツルアズキ, 영문: Wild red cowpea.
산행/경기도
2020. 9. 6.
백족산
2020년 9월 5일, 이천시 장호원의 백족산. 장호원읍의 진산으로 해발 402m 정상에는 백개의 발을 가진 지네가 살았다고 전하는 지네굴이 있는데 지네 전설에서 백족(百足, 白足)이라는 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한다. 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김자점의 아버지 묘터가 바로 금반형지라는 전설이 있는데, 아무리 강풍이 심하게 불어도 이곳은 바람 한 점 없이 평온하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에 산중에 석남사와 백족사가 있다는 기록을 보아 이산에 절이 있었음을 알 수 있으나 지금은 찾을 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