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
산행/충청도
2024. 7. 14.
도락산
2024년 7월 13일 토요일,충청북도 단양군도락산(道樂山)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높이는 964m의 산이다.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산의 이름은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하고 거기에는 필수적으로 즐거움이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선암.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 8경의 4경이 인접해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여기서 정상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하산한다.
산행/강원도
2024. 7. 7.
응봉산
2024년 7월 6일 토요일,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연하리와 하동읍 진별리 경계를 이루는 응봉산(鷹峰山·1,013m)은 백두대간 상의 함백산(1,573m)을 모산으로 하는 산이다. 함백산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백운산(1,426m)과 두리봉(1,466m)을 지나 질운산(1,172m)과 예미산(989m)으로 이어진 다음, 잠시 수라리재(530m)로 가라앉았다가 다시 솟아오르며 망경대산(1,088m)을 들어올린다. 망경대산을 들어올린 이 산릉이 약 6km 더 나아가 펑퍼짐한 봉우리를 빚어놓은 산이 바로 응봉산이다. 응봉산에서 계속 서진하는 산릉은 약 5km 거리에서 계족산(890m)을 들어올린 다음, 마지막 여맥을 남한강에 가라앉힌다. ▼연하폭포.연하폭포(蓮下瀑布)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