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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충청도

백화산

2025년 3월 8일 토요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해발 284m)은 태안고을의 진산이며, 전국적으로 널리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이다. 백화산(白華山)은 산의 남쪽에서 바라보면 하얀 바위들이 마치 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백화산 고스락을 오르는 길은 백화산산수길 다섯 개의 코스가 있으며, 산이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부드러운 암릉은 산객들의 발걸음을 신선처럼 가볍게 한다.
     
    오늘 산행은 기암괴석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빼어난 1코스(태안청소년수련관~백화산 고스락)로 올라서 철학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4코스(백화산 고스락~태안초교)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한다.
  • 태안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 앞에서 2차선 도로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백화산산수길 1코스 들머리가 있다. ‘백화산입구’ 표지석 옆의 데크 로드를 따라 조금만 걸으면 세거리에서 왼쪽으로 아치형 문을 통과한다. 태안청소년수련관 기점 0.2km 지점에 이정표와 함께 백화산산수길 구간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비교적 짧은 데크 계단을 오르고 나면 고도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완만한 백화산의 하얀 속살인 암반을 오른다. 정자 쉼터 옆에 편안하게 누워 있는 커다란 바위에 오르니 백화산 고스락이 수줍은 듯 살짝 얼굴을 내밀고, 안장이나 거북과 같은 모양의 바위를 감상하느라 산행 초반부터 걸음이 더디다.
     
    경사가 완만한 푸른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다. 태안청소년수련관 기점 0.2km 지점에서 등산로의 우측으로 0.1km를 이동하여 백화산을 배경으로 옅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청룡바위를 조망한다. 이곳에서 백화산 능선을 바라보니 이름 그 자체로 하얀 꽃이 핀 산과 같다.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백화산(해발 284m)은 태안고을의 진산이며, 전국적으로 널리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이다. 백화산(白華山)은 산의 남쪽에서 바라보면 하얀 바위들이 마치 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백화산 고스락을 오르는 길은 백화산산수길 다섯 개의 코스가 있으며, 산이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기암괴석이 즐비한 부드러운 암릉은 산객들의 발걸음을 신선처럼 가볍게 한다.
     

▼  햇불바위, 부부바위.

▼  용허리바위.

▼  아차바위.

▼  용상바위.

▼  수녀바위.

▼  산신령바위.

▼  구름다리.

▼  태을암.

▼  태안초교.

▼  태안동학혁명군추모탑.

▼  태안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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