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영인산(靈仁山)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에 있는 산이다. 영인산은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고 정상에 백제 시대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위치하고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강청리관련항목 보기 북쪽 영인산 정상부에 있는 시기 미상의 석축 산성. 영인산성(靈仁山城)은 아산시의 곡교천 북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영인산(靈仁山)[364m]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체 둘레는 1,000m에 이른다. 흔히 영인산성이 영인면 아산리에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행정구역상 염치읍 강청리에 상당 부분이 포함되고, 나머지 구간도 영인면 상성리에 해당한다. 산 정상에 올라서면 주변 지역은 물론이고 멀리 아산만과 서해안까지도 조망된다.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략 요충지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영인산성은 발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확한 축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백제 건국 초기의 대두산성(大豆山城)에 비정하는 견해도 있지만 뚜렷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아산현(牙山縣) 서쪽 5리[약 2㎞] 지점에 신성산성(新城山城)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신성산성은 신성산 정상부에 두 개의 산성을 서로 맞대어 쌓았다고 한다. 북쪽 성은 석성(石城)이고, 남쪽 성은 토성(土城)이다. 또한 고려시대 몽골 침입 시 남쪽 성에 평택 사람들이 난리를 피하여 우거한 사실이 있어 ‘평택성(平澤城)’이라 불렀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신성산은 영인산의 옛 이름이고, 북쪽 성은 석성으로 그 안에 우물이 있으며 날이 가물면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낸다고 하였는데, 이것이 현재의 영인산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아파치님이 찍어주심.